가야산 만물상 코스
- 생활상식
- 2020. 9. 24. 12:01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이번 해 초에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을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 도무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 등 센터 방문이 어렵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등산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스에 대한 정보를 잘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탐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려고 하는 정보는 가야산 탐방코스에 대해서예요.
가야산 탐방코스로는 가야산 소리길과 가야산1 코스, 남산제일봉1 코스, 만물상코스, 남산제일봉2코스, 가야산2코스가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저희는 가야산 만물상 코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가야산 만물상 코스는 백운동탐방지원센터~서성재 구간을 탐방하는 코스로, 소요시간은 2시간 20분, 거리는 2.8km입니다.
소요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지만 난이도는 상에 속하는 탐방구간이예요.
탐방 출발지점은 백운동탐방지원센터인데요, 백운동탐방지원센터의 주소는 경북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52이며,
인근주차장으로는 백운동주차장으로 경북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17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탐방로 구간별 난이도가 나와있는데요,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상아덤으로 가는 2.6km 중 처음~중간이 매우 어렵고, 그 다음부터는 어려움에 속한다고 합니다.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상아덤까지는 2.6km 2시간 10분, 상아덤에서 서성재까지는 0.2km 10분거리라고 해요.
가야산 만물상 코스는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가지의 전설이 내려져오고 있으며, 바위 하나하나가 모여 만가지 형상을 이룬다고 하여 만물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가야산국립공원 최고의 능선이라 불리며, 가야산에 서식하는 식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가야산야생화 식물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초입부터 경사도가 높을뿐 아니라 오르막과 내리막을 7번 반복해야 하는 험준한 탐방로로 산행 전 준비운동이 반드시 필요한 구간이자 가야산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구간이라고 하네요.
위는 백운동탐방지원센터~상아덤 구간의 안내입니다.
백운동탐방지원센터와 만물상탐방로 입구 계단, 급경사 구간, 미끄럼 주의 구간, 만물상 탐방로 철계단, 추락주의 구간, 안전사고 다발구간, 목계단 등 사진이 나와있고요,
탐방 포인트는 상아덤과 만물상 전체 경관, 상아덤에서 바라보는 경관이라고 합니다.
부대시설로는 탐방지원센터 1개소와 화장실 1개소, 주차장 1개소가 있어요.
상이덤~서성재 구간은 탐방로 목재 계단과 백운동 만물상 이정표, 서성재 구간 목재계단, 서성재 지킴터의 사진이 나와있네요.
상아덤~서성재 구간은 대부분 평탄한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지킴터 및 넓은 공간이 있어서 만물상 코스를 오르는 동안 소모된 체력을 보충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성재에서는 용기골 탐방로를 통해 하산할 수 있고요, 정상부(칠불봉)으로 올라갈 수 있는 갈림길 지역으로 정상부(칠불봉)까지는 1.2km가 소요된다고 해요.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행시작 전 공원 입구에 위치한 탐방지원센터에서 탐방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요,
산행 시 탐방코스의 소요시간 등 탐방관련 정보와 응급 비상 물품, 충분한 음료를 준비해야 하며, 전신을 활용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킨 후 산행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가야산 만물상 코스에 대한 안내였는데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글은 여기까지 쓰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