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성 외사시 자연적으로 고쳐지면 참 좋을텐데
- 생활상식
- 2017. 3. 29. 17:44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어릴적부터 살짝 사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사시가 더 심해진 것 같고, 한쪽 눈에 힘이 자꾸 안들어가는 것 같아서
오늘 결국 안과를 한번 다녀왔네요. 안과에 가서 물어보니
힘이 풀리는 것은 사시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사시가 심하게 있더라구요 ㅠ
근데 성인은 보험도 안될뿐더러 수술한다고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은 권하지 않는다고 해요. 저 또한 그냥 평소에는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사시 티가 잘 안나고 눈을 너무 많이 써서 피로해지거나,
멍때리거나 하는 경우에만 한쪽 눈이 돌아가는 걸 느껴서
수술까지는 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랍니다.
프리즘 안경으로 교정하는 경우도 있고,
자꾸 힘이 풀리는 눈을 눈운동을 통해 힘주는 연습을 하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요,
별다른 방법없이 결국 눈운동법 몇가지만 배우고 안과를 나왔네요.
검지손가락 하나만 피고 눈을 모아주는 연습을 하거나
괜찮은쪽 눈을 가리고 자꾸만 돌아가는 눈으로 생활하기 등이
완치는 어렵지만 그래도 사시를 고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