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유실물센터 이용방법 안내

다들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편이신가요?

저는 이상하게 별 필요없는 물건은

잘 챙기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물건은

종종 잃어버리곤 하더라구요ㅠ

특히나 지갑이나 휴대폰 등을 잃어버리면

난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택시나 가게 등 기억을 하는 곳에서

잃어버린 거라면 그쪽으로 전화를 하면

되지만,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잘

기억도 안나는 경우엔 어디로 연락을 해봐야

할지 더 난감하기 마련입니다.

물건을 잃어버린 경우 경찰청 유실물센터를

이용하여 어디에서 잃어버리든 종합적

분실물 찾기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경찰청 유실물센터를 통해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으로

들어가봅니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로 들어가시면

위처럼 화면이 나타납니다. 상단메뉴는

유실물 종합안내와 주인을 찾아요!(습득물),

잃어버렸나요?(분실물), 정보마당,

회원마당, 마이페이지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메뉴로 들어갈 필요없이

메인페이지의 중앙을 보시면

습득물 상세검색이라며 종류, 습득지역,

습득물명, 습득장소, 분실자 이름, 접수구분,

습득기간 등을 선택하여 분실한 물건의

습득상황 검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일단은 종류부터 입력을 해봅시다.

종류에 찾기 버튼을 눌러보세요.

그럼 분류명 선택이라고 나와요.

분류는 크게 가방과 귀금속, 도서용품,

서류, 산업용품, 쇼핑백, 스포츠용품,

악기, 유가증권, 의류, 자동차, 전자기기,

지갑, 증명서, 컴퓨터, 카드, 현금,

휴대폰, 기타물품 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잃어버리신 물건을 선택하여

검색을 하시면 돼요.

검색을 누르시면 한번 더 위와같이

검색을 할 수 있는 칸이 나오는데요,

위에서 봤던 분류명이나 기간, 습득물명,

보관장소, 접수구분, 습득장소,

습득지역, 분실자명은 물론 관리번호와

모델코드, 일련번호, IMEI 등을 입력하는

칸도 나와있습니다. 신분증, 증명서는

분실자 이름으로, 휴대폰은 일련번호로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예시로 6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분류명 지갑-여성용지갑으로 검색을

해봤는데요, 그럼 그 아래로 관리번호와

함께 습득물명, 분실자명, 보관장소,

연락처, 주운일자 등이 나옵니다.

습득물명을 클릭하시면 해당 자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저는 일산동부경찰서에서 맡고 있는

버버리지갑 글을 한번 클릭해볼게요.

안으로 들어가니 관리번호와 습득일,

습득장소, 물품분류, 보관장소,

유실물상태, 연락처 등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내용에 보니

언제 물품을 습득/보관하였는지가

나와있으며 분실한분은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기관에 방문하여

보관물품을 수령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중앙 우측에 보면 지도로 보관위치

찾기 버튼이 있었죠? 해당 버튼을

누르시면 위처럼 지도가 나오면서

보관장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위는 유실물 처리절차 안내입니다.

습득물 발생시 유실물법시행령에 따라

각 기관에서 7일동안 보관 후

유실자가 나타나지않는 경우 관할경찰서,

또는 서울/부산 유실물센터로 습득물이

이관된다고 해요. 유실물 처리절차

개요를 보면 습득자가 습득물을 신고하고

전국 가까운 경찰관서/전국 유실물 처리

참여기관에서 경찰관서 및 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을 통해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서비스에 즉시 접수처리

합니다. 분실자는 분실물 신고 또는

습득물 조회를 통해 확인 즉시 유실자

반환이 되구요, 습득자가 특정되지 않으며

분실자가 나타나지 않은채 6개월 기간이

경과한 경우엔 국고귀속/양여/폐기

되며 습득물 신고 시 습득자가

권리를 포기하지않은 경우엔

습득자가 취득합니다. 여기에서 습득자가

미수령상태로 또 3개월 이상 기간이

경과한 경우에는 위처럼 국고귀속/

양여/폐기로 들어가는 것이죠. 

여기까지 경찰청 유실물센터에 대한

안내를 드려봤는데요, 잃어버린 물건이

있을 때에는 오늘 알려드린 것처럼

경찰청 유실물센터를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라며 오늘 글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