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등산코스 소요시간 알아보기
- 기타상식
- 2020. 6. 17. 14:18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오늘은 지리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지리산은 1967년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요, 경남 하동/함양/산청, 전남 구례, 전북 남원 등 3개의 도와 5개 시군에 걸쳐 483.022의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입니다.
둘레가 320여km나 되며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지리산의 등산코스와 코스별 소요시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리산 탐방코스는 구룡계곡코스, 삼신봉코스, 뱀사골계곡코스, 만복대코스, 화엄계곡코스, 피아골코스, 반야봉코스 등등 정말 많은 코스가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코스 상세구간과 일정, 소요시간, 난이도가 어떻게 되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알려드릴 코스는 바로 구룡계곡코스입니다.
구룡계곡코스는 구룡삼곡(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유선대-비폭동-구룡폭포로 이어지는 코스로, 거리는 3.1km 소요시간 2시간으로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하는 코스입니다.
삼신봉코스는 청학동탐방지원센터-삼신봉-상불재-삼성궁으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삼신봉코스의 경우 거리 8.3km,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로 중간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청학동에서 삼신봉에 올라 지리산 능선을 관망하며, 단군신화 발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는 코스라고 해요.
상불재에서 삼성궁으로 내려오는 코스 중에 급경사지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아이젠 착용이 필수이며, 식수시설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식수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다음 뱀사골계곡코스는 옥새의 맑은 소와 담이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로 반선-뱀사골탐방안내소-요룡대-병소-간장소-뱀사골탐방지원센터-화개재로 이어집니다.
난이도는 중, 거리는 9.2km, 탐방 소요시간은 4시간 20분 정도라고 해요.
네번째 정령치-바래봉코스입니다. 정령치-세걸산-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삼거리-운봉아래(용산리) 구간으로 이어지는 정령치-바래봉코스는 거리는 12.8km, 탐방하는데는 6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다섯번째 만복대코스는 성삼재 탐방로 입구에서 시작하여 당치고개-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상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며 거리는 5.4km이고요, 소요시간은 3시간입니다.
흙길 탐방로로 가을철 억새군락, 고산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요.
여섯번째로 알려드릴 화염계곡코스는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화엄사-연기암-무넹기로 코스가 이어지며 거리는 7km, 소요시간은 4시간입니다. 화염계곡 코스 중 화엄사~연기암은 비교적 쉬운 편이나 무넹기 도착 1km 지점부터는 급격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난이도 상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일곱번째 피아골코스는 피아골분소-직전마을-표고막터-피아골 대피소-피아골 삼거리로 이어집니다.
거리는 8km, 난이도 중, 소요시간 5시간으로 시원한 계곡길을 따라 알록달록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탐방코스예요.
여덟번째는 반야봉코스입니다. 반야봉코스는 상세구간이 노고단고개-임걸령-노루목-반야봉으로 이어집니다.
거리는 5.5km 난이도 중,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이고요, 완만한 산행코스와 경사가 심한 산행코스로 이루어져 산행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아홉번째는 불일폭포코스. 불일폭포코스는 쌍계사탐방지원센터-불일폭포-쌍계사탐방지원센터 코스입니다.
난이도 쉬운 코스에 해당하고요, 거리는 4.8km, 소요시간은 3시간입니다.
열번째 중산리(장터목)코스는 난이도는 중이지만 거리가 12.4km 소요시간 9시간으로 일정을 1박2일로 잡아야 하는데요,
상세구간을 살펴보면 중산리탐방안내소-장터목대피소-천왕봉-로타리대피소-중산리입니다.
이외에도 중산리(칼바위)코스, 백무동-중산리코스, 백무동코스, 거림코스, 유평(대원사)코스, 노고단코스 등이 있는데요, 자세한 정보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지리산 등산코스 소요시간 난이도 등 간단한 안내였고요,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라며 오늘 글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