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내자녀찾기 방법 초간단해요

어릴 적부터 이뻐하던 조카가 한명 있는데요, 어느순간 쑥쑥 크더니 키도 180이 넘어가고 목소리도 변성기가 와서 굵직한 목소리로 말하는 게 이상했는데 이번에는 군대에 간다는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그 조그맣던 아이가 벌써 스무살이 되서 군대를 가다니 정말 신기해요.




우리나라는 징병제로 건장한 남성이라면 의무적으로 병역을 복무하여야 하는데요,


사실 부모님께는 애지중지 아끼는 아들을 처음으로 오랫동안 떠나보내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되기 마련일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내 자녀의 군대 사진을 확인할 수 있고, 인터넷편지를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우선 논산훈련소 내자녀찾기 및 편지쓰기를 하고 싶으신 경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후 나오는 해당 사이트로 접속을 하시면 위처럼 화면이 나타날 텐데요, 상단은 부대소개와 입영/수료, 신병교육, 병영생활, 참여마당, 연대별코너 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메인에서 우측을 보시면 내자녀찾기와 편지쓰기, 훈련/병영생활 등의 메뉴로 크게 나뉘어져 나옵니다. 여기에서 내자녀찾기를 클릭해주세요.



내자녀찾기로 들어가시면 우선 안내문이 나옵니다.


현역병 및 보충역의 경우 입영 다음 주 화요일 정오부터 내 자녀 찾기와 편지쓰기 작성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편지쓰기 게시판은 훈련병과 친지/가족 등 이용자의 소통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광고글, 유료서비스 등 운영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글은 삭제되고 훈련병에게 전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인터넷 편지쓰기는 대국민 육군 인사행정 서비스, '더 캠프'로 통합되어 운영된다고도 나오네요.



그 아래로 보시면 검색조건이라고 입영날짜와 생년월일, 훈련병 이름 등을 입력하여 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검색을 하시면 검색리스트에 입영일, 교육연대, 중대, 소대, 교번, 생년월일, 훈련병이름 등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또한 편지리스트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상태도 체크 가능합니다.



카테고리에 보시면 내자녀 찾기 이외에도 면회후기 나눔, 부모/곰신 정보나눔이라고 지인들간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 있는데요,


공식적인 답변은 하지 않으며 해당 게시판에서 편지를 작성하여도 훈련병에게 전달되지 않는 게시판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몇 가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훈련병과의 전화통화 관련 문의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전화통화는 기본적으로 입영 1주차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부대일정에 따라 주 1회 이상 보장한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훈련병이 전화 시에는 수신자 부담전화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소포의 경우에는 훈련병이 받을 수 없다고 하는데요, 다만 치료목적을 위한 의약품이나 안경 등은 받을 수가 있다고 하네요.


발송 전 해당 중대와 확인 후에 보내셔야 하며, 그 외에 소포는 반송조치 된다고 합니다.



편지를 보낼 주소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 각 교육연대별 주소 안내도 가져와봤습니다.


23연대, 25연대, 26연대, 27연대, 28연대, 29연대, 30연대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문자서비스를 통해 훈련병의 교육연대 배치결과를 확인 후 편지를 보내시면 됩니다.



인터넷 편지의 경우 매일 출력하여 훈련병들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야외숙영훈련일 경우에는 접수 다음날 편지를 전달됩니다.


편지조회 상태가 0이나 접수로 표시되는 것도 훈련병에게 편지가 제대로 전달된 건지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제대로 전달된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부대는 매일 많은 양의 편지가 도착해 한 건씩 출력하는 것이 아닌 20건씩 묶음으로 출력하곤 하는데, 이럴 경우에 0이나 접수로 표시된다고 해요.



만약 편지쓰기에서 등록된 데이터라고 팝업창이 뜨면서 글 등록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이는 동시 접속자 수가 많기 때문인데, 이럴 경우 한글이나 메모장 등 다른 워드프로그램에서 작성을 하신 후에 컴퓨터의 복사 및 붙여넣기 기능을 활용하시면 작성 중 오류로 인해 글이 사라지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의 경우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해당 홈페이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8.0버전에서 최적화된 것으로 크롬, 사파리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 접속하실 경우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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